가전, 전자 분야서 이름 올려…두 부문 동시 받은 곳은 삼성전자가 유일
[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캐나다 정부 주관 ‘2018 에너지스타상’을 받았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천연자원부는 최근 가전, 소비재, 창호, 주택 등 20개 부문에서 에너지스타상 수상업체 명단을 발표했다. 이 중 삼성전자는 가전과 전자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수상업체 가운데 제품 부문에서 2개 상을 동시에 받은 곳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올해로 17년째를 맞은 ‘에너지스타 캐나다’는 캐나다 정부가 1500여개 기업, 단체 등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주최 측은 “삼성전자는 글로벌 선두 전자업체 중 하나”라며 “특히 디지털 가전, TV, 스마트폰 등에서 혁신 노력으로 명성이 높은 회사로, 과거에도 에너지스타상을 여러번 받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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