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3빗물펌프장 유수지서 재난안전대책 담당자 등 140여명 참여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여름철 침수피해에 대비해 양수기 등 시설물 활용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 자치구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영등포구는 9일 대림3빗물펌프장 유수지에서 수방용 양수기 사용법 및 수문시설물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집중호우 시 신속한 초동대처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동 주민센터 수방담당자 및 각 부서 재난안전대책 담당자, 수문 주민명예관리자, 자율방재단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수중펌프, 엔진양수기 등 수방용 양수기의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한 후 주민들과 직원들이 직접 작동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천 역류방지시설인 수문에 대한 기능 △권양기 수동․자동 조작방법 △권양기 점검사항 등의 교육을 실시해 수방시설물 활용 능력을 높이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철저히 대비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영등포를 만들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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