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호노넷의 첫 정규앨범 'Make It Happen' 14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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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호노넷의 첫 정규앨범 'Make It Happen' 14일 발매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05.10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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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칼라스홀서 내달 8일 첫 쇼케이스 개최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재즈 섹스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오상호 노넷이 오는 14일 첫 정규앨범 “Make It Happen 을 발매한다. 다음달 8일에는 서울 대치동 '마리아 칼라스 홀'에서 첫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노네트란 9중주를 뜻하며 오상호 노네트는 트럼펫, 알토색소폰, 테너색소폰, 베이스클라리넷, 기타, 베이스, 피아노, 드럼 등 9명으로 이뤄져 있다.

앨범은 재즈 색소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오상호가 미국 유학시절중에 쌓은 경험으로 만들어진 그의 첫 데뷔앨범이자 정규앨범이며 한국에서 흔치 않은 Large Ensemble 앨범이다. 

6월 8일,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쇼케이스를 선보이는 재즈 섹스포니스트 오상호.

오상호씨는, “한국 재즈 빅밴드에 새로운 힘과 소리가 되어보자 라는 뜻으로 '메이크 잇 해픈Make It Happen' 이라는 타이틀을 붙였다” 라고 설명 했다.  

“메이크잇 해픈" 은 오상호 와 Alan Ferber 가 공동제작한 앨범으로, 작곡에 오상호 편곡에 '앨런 퍼버'가 참여했다.  앨런퍼버는 자신이 프로듀스 한 앨범들을 그래상에 9번 이나 노미네이트 시킨  전설적인 프로듀서이다. 

자신이 프로듀스 한 앨범들을 그래미상(Grammy Awards )에 9번 이나 노미네이트 시킨 전설적인 프로듀서 앨런 퍼버(Alan Ferber) 와 오상호 재즈 섹스포니스트(오른쪽)

오상호 노넷의 앨범 디자인에는 특별히 뉴욕에서 활동중인 화가 Jongmin Joy Kim 의 18세기 거장 세바스찬의 “Flower”를 현대미술로 재해석한 작품이 앨범자켓으로 쓰여졌다.

작품 ‘Flower’는 작년 세계적인 미술옥션 중 하나인 소더비 옥션과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완성시킨 작품이며, 그 가치를 인정받아 작년 12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진행된 미술페어에서  거래가 된바있다. 

오상호 노넷의 첫 정규앨범 'Make It Happen'자켓

오상호 노넷(Oh Sangho Nonet) 의 참여멤버로는  오상호, 강환수, 유선현, Alan Ferber, Mark Ferber, John Ellis, Henry Hey, Philip Dizack, Nate Radley 으로 2017년 11월 5일 뉴욕 부루클린 Big Orange Sheep 에서 녹음됐다 .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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