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 출시 한달 만에 5만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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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 출시 한달 만에 5만건 판매
  • 변효선 기자
  • 승인 2018.05.0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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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변효선 기자]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이 출시 한 달 만에 5만여건 판매를 기록했다.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이란 경증 만성질환이나 치료 이력이 있는 유병력자도 가입할 수 있는 실손보험이다.

8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 출시 1개월간 판매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7개 손해보험회사가 판매한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은 4만9천315건에 달했다.

영업일 기준 하루 평균 2348건이 판매됐다. 같은 기간 판매된 일반 실손의료보험(11만3151건) 대비 43.6% 수준이다. 1인당 평균 보험료는 5만3578원이었다. 가입연령은 60대 이상이 40.8%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37.4%), 40대(13.5%) 순이었다.

이와 관련, 하주식 금융위 보험과장은 “중장년층이 다수 가입하다 보니 평균 보험료가 일반 실손보험의 평균 보험료(1만8043원)보다 비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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