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국 최초 교통사관학교 입교식···졸업자 전원 채용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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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국 최초 교통사관학교 입교식···졸업자 전원 채용 방침
  • 박웅현 기자
  • 승인 2018.05.0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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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3:1 지원자 절반이 대학졸업자, 20·30대가 56%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 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와 폴리텍Ⅳ대학이 공동수행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4일 조치원 고용 복지 플러스센터 1층 대강당에서 제1회 세종교통사관학교 입교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교하는 교통사관학교는 청년 중심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양질의 승무 사원을 전문직업인으로 양성하여 부족한 버스 기사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총 25명이 입교하게 된다.

제1회 입교 생의 특징은 전원이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 소지자이며, 그중 절반이 대학졸업자로서 56%가 20·30대로 3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여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주 교육은 6주에 걸쳐 총 216시간을 교육받게 되며 그중 세종 도시교통공사에서 실무교육, 정비 교육, 교통 안전체험교육 등 145시간, 한국폴리텍IV대학에서 서비스, 생활영어, 교양 교육 등 71시간의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비는 전액 국비(약 300만 원)로 지원된다.

본 교육과정은 세종특별자치시가 주관하고 세종 도시교통공사와 폴리텍Ⅳ대학이 공동 수행하게 된다. 특히 전 과정을 이수한 입교 생에 대하여는 전원 소정의 시험을 거쳐 세종 도시교통공사 승무 사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사는 제2기(5.21.~6.29.) 교육생 25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청 및 세종 도시교통공사 홈페이지나 잡코리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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