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구포성심병원(병원장 박시환)은 지난 5월 1일 개원 35주년을 맞이해 개원기념식 및 제 2대 박시환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시환 병원장의 취임사를 시작으로 근속상, 모범상, 승진자 표창장 수여, 신규 진료과장 소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병원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병원 설립자인 박홍근 이사장이 박시환 병원장에게 원기를 건네는 순으로 진행됐다.
박시환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병원은 의사, 간호사 및 각각의 의료종사자들이 조화롭게 능력을 발휘할 때 환자들은 건강을 되찾을 뿐 아니라 감동도 받게 된다”며 “정착기를 넘어 도약기에 이른 현재 직원여러분들과 함께라면 앞으로가 기대되고 거대한 도전도 두렵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지역민들이 감동받고 직원 스스로도 만족할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환자들의 행복을 위해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이 먼저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각자의 자리에서 역량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항상 열린 대화를 추구할 것이며 보람과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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