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국민 소통 온라인 플랫폼 ‘단비톡톡’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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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국민 소통 온라인 플랫폼 ‘단비톡톡’ 개설
  • 최은서 기자
  • 승인 2018.04.2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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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톡톡 화면. 사진=K-water 제공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K-water는 물 관련 아이디어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온라인 소통 공간을 개설한다.

K-water는 30(월) 물 관련 국민소통 온라인 플랫폼인 ‘단비톡톡’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K-water는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국민 신문고’ 등 공공부문의 온라인 기반 국민소통 노력이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물 관련 온라인 소통플랫폼인 단비톡톡을 개설했다.

단비톡톡은 국민의 의견이 K-water 물 관리 혁신과 성장에 단비가 된다는 뜻으로 별도 회원가입 없이 개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이나 공인인증서 인증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단비톡톡은 제안톡톡, 제안발전소, 생각공모 등 3개의 메뉴로 구성된다.

제안톡톡은 물 관련 아이디어와 의견을 자유롭게 등록하는 공간이다. 누구나 등록된 제안에 공감 또는 비공감을 표하거나 댓글을 달 수 있으며 이슈 확산을 위한 SNS 공유도 가능하다.

K-water는 등록된 제안을 10일간 모니터링 하며 국민의 관심이 높다고 판단되거나, 도입을 검토할 필요성이 있는 제안을 채택해 제안발전소로 이동시킨다.

제안발전소에서는 일정기간 동안 심층설문, 투표, 토론 등을 거쳐 제안을 고도화하며 제안 내용별로 담당부서를 배정해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검토한다.

K-water는 지속적으로 제안의 진행과정을 단비톡톡에 공지하며 완성된 국민제안은 K-water의 물 관리 사업과 서비스에 반영한다.

생각공모는 K-water가 제시하는 물 관련 특정주제에 대한 국민의 생각을 구하는 공간으로, 국민소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또한 K-water가 추진하는 각종 대국민 공모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K-water는 그간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하던 고객제안을 단비톡톡으로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K-water 측은 기존 1대1 형식의 제안에서 나아가 다수가 제안과정에 참여하는 열린 채널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국민과의 쌍방향 소통창구인 ‘단비톡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의견을 경청하고 면밀히 검토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 관리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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