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지난달 전국 분양·착공·준공 실적은 늘어난 반면, 인허가 물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3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이 전국 4만5042가구로 작년 동기 대비 29.7%(3만4728가구)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5년 평균 3만630가구 대비 47.1%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은 3만3948가구로 전년 대비 137%, 5년 평균 대비 186.3% 증가했다. 지방은 1만1094가구로 전년 대비 45.6%, 5년 평균 대비 40.9% 감소했다.
일반분양은 2만1801가구, 조합원분은 1만72가구로 전년 대비 각각 2.1%, 64.0% 증가했다.
주택 착공은 전국 5만1768가구로 작년 동기 대비 38.8%(3만7301가구), 5년 평균 대비 17.3%(4만4132가구) 증가했다.
주택 준공은 전국 4만2163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대비 26%(3만3470가구), 5년평균 대비 52.7%(2만7608가구) 증가했다.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3만8479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25.5%(5만1620가구), 5년 평균 대비 18%(4만6918가구) 유일하게 감소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