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배)는 ‘2022 보령해양머드엑스포 유치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25일 밝혔다.
결의안은 2022 보령해양머드엑스포 유치는 서해안시대 급증하는 국제관광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환 황해권의 국제관광을 활성화하고 머드를 모티브로 머드산업과 해양치유, 해양레저산업을 활성화하여 해양강국의 브랜드를 추구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현 정부가 역점 추진하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에 가장 부합하는 사업임을 강조하고 범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통해 2022 보령해양머드엑스포 유치의 타당성을 정부와 국회에 알려 전 국민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내는 등 유치를 위해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성태용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결의문 채택에 따라 엑스포 유치에 대한 보령시민의 염원이 정부와 국회에 전달이 돼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로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의회도 2022 보령해양머드엑스포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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