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삼양그룹 회장 “글로벌 시장 공략 등…2020년 매출 5.5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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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삼양그룹 회장 “글로벌 시장 공략 등…2020년 매출 5.5조 달성”
  • 변효선 기자
  • 승인 2018.04.2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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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플라스 2018’을 참관한 김윤 삼양그룹 회장(가운데).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변효선 기자]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오는 2020년까지 5조5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 중인 ‘차이나플라스 2018’을 참관한 김 회장은 “성장 전략 달성을 위해서는 새로운 기회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글로벌 시장, 스페셜티(고기능성) 제품, 신사업을 그룹의 성장 방향으로 정하고 2020년 매출 5조5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이 찾은 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고무산업 국제 박람회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삼양사는 세계 자동차 시장을 겨냥한 경량화 소재를 비롯해 전기차·3D 프린팅·레이저 웰딩(용접) 등에 적용되는 고기능성 스페셜티 화학 소재와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삼양그룹은 화학 부문에서 글로벌 시장 확대와 신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목표로 차량용 부품 시장을 겨냥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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