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25일 청사 외벽에 ‘2018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55만 김해시민과 함께 기원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한반도기가 그려진 현수막을 걸었다.
김해시는 지난 2000년, 2007년에 이어 11년 만에 성사되는 2018년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열리기를 기원하고, 이를 시작으로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 평화 정착 및 남북공동번영의 길을 열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55만 김해시민의 염원을 담아 현수막을 걸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해시 관계자는 “남과 북이 함께 평화로운 한반도가 실현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한반도기를 통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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