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 구로마을대학, 서울 오정초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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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대 구로마을대학, 서울 오정초와 업무협약 체결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04.25 10:5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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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구(오른쪽) 성공회대학교 총장이 김기홍 서울 오정초등학교장과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공회대.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성공회대학교 구로마을대학과 서울 오정초등학교는 지난 24일 마을 만들기와 혁신 진로교육 융합 협력 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양 기관은 마을 만들기와 혁신 진로 교육이라는 공동 목표를 추구하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대학생·초등학생이 함께 하는 ‘꿈모래 동아리 진로 탐색 멘토링’을 진행중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멘토링 사업을 바탕으로 마을 만들기와 혁신 진로 교육 융합 협력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멘토단은 구로마을대학에서 ‘마을 만들기 입문’을 수강하는 성공회대 학생들과 지역사회 전문가 멘토 2명으로 구성돼 서울 오정초 3~6학년생을 대상으로 활동하게 된다. 참여 초등생은 약 230명으로 교육, 방송, 과학, 문화 등 15개의 꿈모래 동아리를 통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경험하게 된다.

또 내년부터 진로 탐색 멘토링 뿐 아니라 다양한 혁신 교육과 마을 만들기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장승권 성공회대학교 구로마을대학장은 “꿈모래 동아리 진로 탐색 멘토링을 통해 성공회대 학생과 오정초 학생이 함께 활동하면서 마을 공동체를 만들고 혁신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공회대 구로마을대학은 서울시 캠퍼스 타운 조성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7월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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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eun Mom 2018-04-27 17:19:39
꿈모래 동아리라는 주제 자체가 멋진 것 같아요. 서울 오정초등학교가 더욱 훌륭한 학생들이 많이 배출 될 수 있도록 교육환경 만들어 지는 것 같아 기쁩니다.^^ 오정 초등학교 화이팅입니다!

성공회 대학교 측에도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