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앞으로 미금역에서도 신분당선을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미금역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는 28일 개통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미금역은 신분당선 정자역과 동천역 사이 위치한 역사로 현재는 분당선 정차역으로만 이용되고 있으나, 이번 개통으로 신분당선 직승은 물론 분당선 환승이 가능한 역사로 새롭게 문을 연다.
또한, 미금역 개통일부터 현재 1단계 구간(강남~정자)과 2단계 구간(정자~광교)을 넘어가는 경우 추가로 부과되는 연결요금이 300원에서 200원으로 100원 인하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미금역이 개통되면 강남역까지 19분 소요된다”며 “미금역 개통과 요금인하로 신분당선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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