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춘계 전국초등학교육상경기대회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 인동초등학교 이왕재 학생(6학년)은 지난 20일 강원도 정선군 정선 종합경기장(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6회 춘계 전국 초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서 남자 초등학교 800m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육상경기대회는 성장하는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균형있는 신체의 발달, 강인한 정신력을 함양하여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고 우수 선수를 조기 발굴하여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 800m 종목은 남자 초등학생 31명이 참가하여 이왕재 학생은 2분 19초 04의 우수한 기록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번 결과는 육상부 지도자가 없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의 소질을 발굴하여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지도해 이뤄낸 쾌거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인동초등학교 이종범 교장은 “바른 인성과 건강한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이왕재 학생에게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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