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라이프스타일 기업 엑스컴퍼니의 남성청결제 브랜드 ‘재클린’과 여성청결제 ‘재클린 레이디’가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엑스컴퍼니는 중국 베이징에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린 제 32회 베이징 국제 뷰티&코스메틱 엑스포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중국 베이징 뷰티박람회는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화북, 동북 및 주변 지역 최대 국제뷰티박람회로 관람객만 8만명에 달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엑스컴퍼니는 남성청결제 ‘재클린’ 파우치형·용기형 제품, 여성청결제 ‘재클린 레이디’, 반려동물 워터리스 발 세정제 ‘무스코코’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중국 내 남성청결제 시장이 초기 단계인 만큼 남성청결제 ‘재클린’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가장 뜨거웠다.
재클린은 남성들의 시크릿 존도 여성들처럼 더욱 소중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사실에 착안해 지난해 6월 출시된 남성청결제 제품으로 적절하게 배합된 멘톨 성분이 기분 좋은 쿨링감과 적정 온도 유지를 제공, 불쾌한 냄새·가려움 등 시크릿존의 불편함을 해결해준다.
재클린 레이디는 ‘세상에 없던 여성청결제’라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기존 여성청결제 제품에 만족하지 못하는 여성들이 많은 점을 감안, 충분한 시장 조사를 통해 디자인·성분·향 등 여성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개발한 제품이다. 자연유래계면활성제인 데실글루코사이와 피부탄력에 도움을 주는 질경이추출물, 피부리페어에 도움을 주는 식물줄기세포추출물 그리고 영양·보습에 도움을 주는 17종의 아미노산 콤플렉스 등 각종 자연유래성분으로 구성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엑스컴퍼니 관계자는 “남성들도 관리하는 시대로 접어든 만큼 전 세계적으로 남성청결제에 대한 니즈와 관심이 뜨거운데 이번 박람회에서도 남성청결제 제품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재 중국 전역 및 몽골 지역에서 온 바이어 100여명이 적게는 수천 개, 많게는 수만 개 선주문을 한 상태이며 일본, 베트남 바이어와도 수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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