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대형화물차 및 건설기계 전용 주차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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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형화물차 및 건설기계 전용 주차장 조성
  • 민옥선 기자
  • 승인 2018.04.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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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조성한 대형화물차와 건설기계 전용 다목적 공영주차장 모습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시는 예천동 720번지 일원에 면적 9,541㎡로, 총중량 10톤 이상의 특수대형자동차 14대, 최대적재량 5톤 이상의 대형화물차 27대 등 총 41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대형화물차와 건설기계 전용 다목적 공영주차장을 건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비사업용 사유지를 무상으로 임차하고 1억 8천400만원 들여 지난달부터 공사를 진행했으며 오랜 기간 동안 방치돼 각종 쓰레기 불법 투기와 악취 등이 발생하고 있는 땅을 주차장으로 활용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대형 차량의 불법 주차는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것은 물론, 적발되면 과징금 20만원이 부과된다”며“사업주 및 운전자는 대형화물차 및 건설기계 전용주차 공간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는 이 주차장을 꼭 이용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7년 갈산동에 화물공영주차장를 조성했으며, 2012년에는 의료원 맞은편에 있는 현대산업개발의 비사업용 유휴지를 무상 임차해 대형차량 주차공간을 확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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