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설명회, 국내외 9개 기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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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설명회, 국내외 9개 기업 참가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8.04.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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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안지예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입찰 사업설명회에 국내외 9개 업체가 참가를 신청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인천공항공사 서관 5층 대회의실에 서 면세점 입찰 관련 사업설명회를 연다. 사업설명회에는 △호텔롯데 △호텔신라 △신세계디에프 △한화갤러리아 △현대백화점면세점 △HDC신라 △두산 △듀프리토마스쥴리코리아 △듀프리글로벌 총 9개 업체가 참가 의사를 밝혔다.

사업설명회에서는 롯데, 신세계, 한화갤러리아 등 공항면세점 운영을 중도에 포기한 사례가 있는 기업들에 가해질 감점수준과 전반적인 평가 방식 등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입찰은 롯데면세점이 중도에 사업권을 반납한 데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롯데가 기존 1터미널에서 운영했던 면세사업권 DF1(향수·화장품)·DF3(주류·담배)·DF5(피혁·패션)·DF8(탑승동 전품목) 중 DF1, DF5, DF8 3곳이 대상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를 DF1+8과 DF5 2개로 나눠 입찰할 예정이다.

한편, 입찰 참가신청 접수는 다음달 23일부터 시작된다. 같은달 24일에는 사업제안서·가격입찰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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