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존치킨, 가맹점에 연 2천만원 규모 청소업체 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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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존치킨, 가맹점에 연 2천만원 규모 청소업체 서비스 지원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8.04.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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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존치킨이 연간 2000만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우수 가맹점에 전문 청소업체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진=투존치킨 제공.

[매일일보 안지예 기자] 나도람FC의 치킨 브랜드 투존치킨이 연간 2000만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우수 가맹점에 전문 청소업체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위생관리 전문가에게 위생상태 진단·철저한 위생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조리환경을 유지하고, 외식문화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 전국 240여개 가맹점 중 우수 가맹점을 선정해 주방 후드, 튀김기 등 핵심 조리시설과 주방 바닥·벽면 기름때 제거, 냉동·냉장고 청소, 매장 환경 청소 등이 포함된 전문 청소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담당 슈퍼바이저와 본사 임직원을 해당 가맹점에 파견해 위생 수준 향상을 돕고, 평소 근무자들이 겪은 노고와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밖에도 투존치킨은 위생 우수 가맹점 포상 제도를 시행할 계획 중에 있으며, 이러한 지원 활동이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간 신뢰도를 높이고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선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존치킨 관계자는 “닭을 가공하고 조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품위생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금전적 지원을 통해 가맹점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최근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더욱 철저한 위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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