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의정부고산지구 근린시설생활용지 12필지와 주차장용지 3필지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급대상토지의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근린생활용지의 공급면적은 600∼1759㎡ 규모며 공급예정금액은 3.3㎡당 813만원 수준이다. 주차장용지의 공급면적은 760∼1522㎡규모로, 공급예정금액은 3.3㎡당 592만원 수준이다.
의정부고산지구는 서울 도봉산역에서 6km, 경기도 제2청사에서 4km, 서울도심으로부터 직선거리 25km 이내에 있어 서울 접근이 수월한 편이다. 교통여건으로는 2017년 6월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생겨 강남 접근성이 좋아졌다.
또한 기존 택지개발지구(금오·송산·민락·민락2지구)가 인접하고, 지구 남측에는 복합문화융합단지가 개발 중이어서 신도시급 도시 형성이 기대된다.
공급은 입찰방식으로 진행되며, 대금납부 조건은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 균등분할로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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