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컬러 테마 크루즈 항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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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컬러 테마 크루즈 항해 시작
  • 강세민 기자
  • 승인 2018.04.1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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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Color Play Party CRUISE 2018 BUSAN' 첫 출항
오는 18일 부산항을 출발하는 컬러를 테마로한 크루즈 '코스카 네오르만 티카' 호 모습. (사진=Color Play Party CRUISE 2018 BUSAN 홈페이지 캡쳐화면)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부산시는 오는 18일 부산을 출발해 도쿄에 도착하는 3박 4일의 컬러를 테마로 한 크루즈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항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솔트 앤 파트너스가 공동주최하고 카티아조랩이 기획한 ‘CPP(Color Play Party) CRUISE 2018 BUSAN’은 국내 및 해외 크루즈 관광 수요 창출 및 한국의 문화 컨텐츠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부산항만공사 및 현대아산에서 후원한다.

시는 출항 전인 오는 18일 오후 2시 10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2층에서 출항을 기념하기 위한 컬러카펫 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비투비, 배우 김소은, 리키 김 가족, 모델 심소영, 패션디자이너 카티아조, 일본 J-pop가수 Pile, 중국 아이돌 吾木提(Umut), 중국대만 배우 겸 가수 易柏辰(Ian), 필리핀 배우 Rhian Ramos, 필리핀 가수 Nicole Asensio 등의 출연진과 함께 카펫행사에 이러 아시아 트렌드 스타 시상 및 포토월 행사 뿐 만 아니라 3박4일 동안의 크루즈 여행을 함께 즐길 예정이다.

특히 아시아 트렌드 스타는 승객들과 함께 드레스코드(색깔)에 맞춰 선상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함께 완성해간다. 

메인모델 비투비 육성재, 심소영 외에 YG케이플러스 탑모델 20명이 참여하는 카티아조 25주년 패션쇼, BTOB(비투비)공연, 뮤지컬배우 류승주, 이태리 테너 및 브로드웨이 뮤지컬 공연 등도 예정되어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테마 크루즈 운항을 시작으로 한류, K-POP, 패션 등 문화 콘텐츠와 결합한 크루즈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국내 크루즈 수요 확대와 시장 다변화를 추진하고, 또한 크루즈 관광산업과 지역의 신발․섬유․패션 산업의 연계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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