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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사옥 GBC 착공은 언제쯤구체적 시기 알기 어려워…“남은 행정절차 순탄하게 진행되길 바란다”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착공 시기에 업계 관심이 쏠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에 추진하는 초고층 사옥 건설 계획이 서울시 환경영향평가 심의에서 조건부 승인이 났다.

이로써 ‘현대차 부지 특별계획구역 복합시설(GBC) 신축사업 계획안’은 지난해 2월 말 첫 심의 이후 14개월만이자 6차례만에 통과됐다.

앞서 현대차 GBC 사업은 건축심의와 교통영향평가, 안전영향평가를 모두 마친 바 있다. 다만 앞으로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 서울시 환경영향평가 수권소위원회를 통과해야 GBC 건립을 위한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된다.

현대차 측은 “향후 남은 행정절차도 순탄하게 진행돼 하루빨리 착공이 가시화되길 바란다”고 짤막한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공식적으로 착공 목표에 대해선 언급한 적이 없기 때문에 구체적인 착공 시기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현대차가 올 상반기 중으로 모든 절차를 끝내고 서울시에 GBC 건축허가를 신청하면 2022년엔 완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현대차는 2014년 한국전력 부지를 10조5500억원에 사들여 높이 569m, 지하 7층~지상 105층의 신사옥 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GBC는 105층 타워 1개동과 35층짜리 숙박·업무시설 1개동, 6~9층의 전시, 컨벤션, 공연장용 건물 3개동 등 모두 5개 건물로 구성된다.

이근우 기자  grew909@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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