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규리 기자] 자유한국당은 16일 '6·13 지방선거'에 최문순 현 강원도지사 비서실장을 지낸 정일화씨를 동해시장 후보로, 박상돈 전 국회의원을 천안시장 후보로 선정하는 등 기초단체장 후보자 32명의 공천을 확정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부산 기초단체장 11명, 울산 기초단체장 4명, 강원 기초단체장 11명, 충남 기초단체장 6명 등 총 32명의 공천을 확정·의결했다.
부산 중구청장에는 최진봉 중구의회 의장, 영도구청장에는 황보승희 부산 경제문화위원회 위원장이, 부산 서구청장에는 공한수 부산광역시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장, 부산 남구청장에는 박재본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부산 강서구청장에는 강서지역발전연구소 이사장, 부산 수영구청장에는 전 부산광역시의회 부의장 등이 후보로 확정됐다.
한편 부산 기초단체장으로 부산 중구청장에는 최진봉 중구의회 의장, 영도구청장에는 황보승희 부산 경제문화위원회 위원장이, 부산 서구청장에는 공한수 부산광역시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장, 부산 남구청장에는 박재본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부산 강서구청장에는 강서지역발전연구소 이사장, 부산 수영구청장에는 전 부산광역시의회 부의장 등이 후보로 확정됐다.
울산 기초단체장으로서 중구청장에는 박성민 현 중구청장, 남구청장에는 서동욱 현 남구청장, 동구청장에는 권명호 현 동구청장, 북구청장에는 박천동 현 북구청장 등이 후보로 확정됐다.
강원 기초단체장 후보로는 춘천시장에 최동용 현 춘천시장, 원주시장에 원경묵 전 원주시의회 의장, 강릉시장에 김한근 전 대한민국 국회 법제실장, 동해시장에 정일화 전 최문순 도지사 비서실장, 횡성군수에 김명기 전 농협 강원지역본부장, 평창군수에 심재국 현 평창군수, 정선군수에 유승군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총무부장, 고성군수에 윤승근 현 고성군수, 홍천군수에 노승락 현 홍천군수, 철원군수에 이현종 현 철원군수, 양구군수에 윤태용 전 양구군 부군수 등이 후보로 확정됐다.
마지막으로 충남 기초단체장은 천안시장에 박상돈 전 제17·18대 국회의원, 논산시장에 백성현 전 주택관리공단 사장. 계룡시장에 이응우 중앙위원회 국방안보분과 부위원장, 금산군수에 이상헌 금산군의회 의장, 청양군수에 이석화 현 청양군수, 태안군수에 한상기 현 태안군수가 확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