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송현주 기자] 한화금융계열사(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 임직원들이 대학생들을 위한 도서관 지원에 나섰다.
한화생명은 11일 한화금융계열사 봉사단원 33명이 충북 청주시 소재 꽃동네대학교를 찾아 17번째 ‘행복한 경제도서관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경제도서관 만들기는 라이프플러스 브랜드로 활동하는 한화그룹의 금융계열 5개사가 반기별로 연 2회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봉사단원들은 미리 준비한 추천도서를 전달하고 도서관 리모델링 등 환경정리 활동을 실시했다. 황선대 꽃동네대학 총장은 직접 도서관을 찾아 인사를 전하고 전달식 및 기념촬영에 참가했다.
꽃동네대학교는 ‘라이프플러스’라는 브랜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5개사의 후원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기념현판을 도서관에 부착하기도 했다.
최규석 한화생명 차장은 “미래의 사회복지를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을 위해 꽃동네대학교 지원을 준비했다”며 “학생들이 좋은 환경 속에서 공부해 미래에 더욱 주도적인 활동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단은 이날 도서관 지원 외에도 플라워박스를 직접 제작해 ‘행복의집’ 노인요양원을 찾아 전달하고 감자밭갈이를 돕는 등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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