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외버스 예매 서비스' 전면 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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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외버스 예매 서비스' 전면 개선 나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4.0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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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청사 전경.
[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부산시는 6일 시외버스 예매불편을 해소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외버스 예매서비스’가 전면 개선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외버스 예매는 이비카드와 한국스마트카드로 예매시스템이 이원화되어 이용자에게 불편을 주었다.

또한, 대부분 노선에서 지정좌석제가 시행되지 않아 표를 구입하고도 좌석이 없어 줄을 서서 대기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으며, 전자승차권이 도입되지 않아 인터넷·모바일에서 좌석을 예약하고도 매표창구에서 별도 발권 후 탑승해야 하는 등 낙후된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높아짐에 따라 전면 개선에 나섰다.

이번 시외버스 예매서비스 개선은 지난 달 3월 28일부터 약 2000개 노선에 시범시행을 거쳐 6월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할 예정이다. 

부산권역 시범시행 노선으로는 부산동부터미널의 경우 군산행, 인천공항행, 춘천행 3개 노선이 시범시행 되며, 부산서부터미널은 부천행, 서울남부행 2개 노선이 시범적으로 시행된 후 6월까지 전 노선에 전면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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