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3월 29일, 국립국악원장에 임재원(林宰沅, 61세) 씨를 인사혁신처 공모를 통해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임재원 국립국악원장은 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로서 후진 양성에 힘써왔으며, 대금 연주자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뛰어난 연주자이자 학식을 겸비한 학자로서 인정받아 왔다.

특히, 국립국악원 연주단원,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상임지휘자,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등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국악원의 위상을 높이고 국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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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 재 원 (林 宰 沅)약력
• ㅇ 국립국악고등학교 졸업(1976)
• ㅇ 서울대학교 국악과 학사(1980)
• ㅇ 한양대 국악과 석사(1988)
• ㅇ 한국외국어대 한국학 박사(2015)
• ㅇ 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03.3.~현재)
• ㅇ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15.10.~‘18.3. 비상임)
• ㅇ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8대 지휘자(12.7.~ 14.6.)
• ㅇ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6대 지휘자(06.1.~07.12.)
• ㅇ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4대 지휘자(01.1.~03.6.)
• ㅇ 목원대학교 국악과 교수(96.9.~03.2.)
• ㅇ KBS국악관현악단 부수석, 수석(85.5.~96.8.)
• ㅇ 국립국악원 연주단원(82.7.~85.5.)

김종혁 기자 kjh@m-i.kr김종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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