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 레슬링팀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제36회 회장기 전국 레슬링대회에서 금1, 은1, 동2개를 차지했다.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 구로구 레슬링팀은 6명이 참가해 4명이 메달을 획득했다.

자유형 92kg급 강대규가 금메달, 61kg급 최승민이 은메달, 74kg급 김준철과 그레코로만형 77kg급 신동수가 동메달을 따냈다.

2003년 창단한 구로구 레슬링팀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지난달에는 강원도 인제군에서 개최된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 및 세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에서 금2, 은1, 동1개를 획득한 바 있다.

구로구 레슬링팀은 4월 강원도 양구군에서 개최되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및 세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최종선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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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중현 기자 bjh@m-i.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