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우기 대비 고지배수로 안전 점검 실시
상태바
경기도, 우기 대비 고지배수로 안전 점검 실시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8.03.21 0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가 우기 재해 예방을 위해 도내 저수지와 댐, 고지배수로에 대한 전수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점검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시군 자체점검반이 도내 257개 저수지와 22개 전체 고지배수로를 대상으로 유지관리 실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고지배수로는 강우 시 고지대에서 발생하는 빗물을 도시로 보내지 않고 하천으로 직접 보내는 배수로다.

또한 도는 시군과 별로도 도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5명으로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 23일부터 28일까지 용인 신기저수지와 안성 성주저수지 등 7개 저수지와 동두천 중앙2지구와 소요지구 등 2개 고지배수로를 대상으로 표본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 합동점검반은 저수지 둑 침하나 유실, 여수로 균열과 파손 여부,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장 안전관리실태 등을 점검하는 한편 고지배수로 의 흐름을 방해하는 불순물 등을 제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