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학무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서울외곽 통행료 인하, 미봉책 불과"
상태바
심학무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서울외곽 통행료 인하, 미봉책 불과"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8.03.20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른미래당 심학무 남양주시장 예비후보(통행료 범 시민연대 대표)가 통행료 인하 1인시위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심학무 예비후보 사무실>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오는 6.13지방선거 남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바른미래당 심학무 예비후보(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범시민연대 대표)가 20일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통행려 요금인하는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20일 통행료 범시민 연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서울외곽고속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요금이 2018년 3월29일부터 인하된다고 발표했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구간에 따라 각각 다른 비율로 인하한다.

범시민연대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통행료 요금인하와 관련 10여년 전부터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1인 시위▶통행료 무효확인소송▶통행료 인하 궐기대회 등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범 시민연대는 이번 요금인하에 대해 "북부구간 주민들의 커져가는 원성과 불만을 막기 위한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기를 촉구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범시민연대는  "북부구간 이중 통행료 원인 제공지인 구리TG를 페쇄하라"며 "구간별 일률적으로 통행료를 반값 인하하라"고 주장했다.

또한 국회는 준조세에 해당하는 통행료 부과의 법적근거와 사후감사제를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심학무 통행료 인하 범시민 연대 대표는 "남양주시를 비롯한 북부구간 주민들은 일치단결해 주장이 관철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기로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담당업무 : 경기동부권 취재본부장
좌우명 : 늘 깨어있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