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모바일 전용 중금리 ‘상상 사잇돌 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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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모바일 전용 중금리 ‘상상 사잇돌 대출’ 출시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8.03.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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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는 별도의 서류 제출이나 금고 방문 없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중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상 사잇돌 대출’을 출시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매일일보 송현주 기자] 새마을금고는 별도의 서류 제출이나 금고 방문 없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중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상 사잇돌 대출’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잇돌 대출 모바일 상품 출시는 상호금융업권 최초이다.

이번 신상품은 기존 새마을금고 사잇돌 대출의 모바일 버전으로서 고객이 새마을금고의 모바일 뱅킹인 ‘상상뱅크’ 앱으로 대출을 신청하면 스크래핑 서비스를 활용해 별도의 재직, 소득 증명서류 제출 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모바일 우대금리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출 대상은 연소득 2000만원이상, 현 직장에서 12개월 이상 재직한 근로 소득자이며 대출 한도는 최대 2000만원, 대출 금리는 10% 내외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사잇돌 대출 실적에서 상호금융업권 중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중금리 신용대출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모바일 대출 출시로 영업시간 중 금고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도 손쉽게 새마을금고 사잇돌 대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상호금융 사잇돌 중금리 대출은 10% 내외 금리로 은행과 저축은행이 공급 중인 사잇돌 대출의 ‘사잇돌 사이의 사잇돌’ 역할을 해 중금리 시장을 더욱 탄탄하게 형성하기 위해 출시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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