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차기 호위함 ‘대구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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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차기 호위함 ‘대구함’ 방문
  • 이우열 기자
  • 승인 2018.03.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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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은 자사 임직원 40여명이 경남 진해에 위치한 해군 제8전투훈련단을 찾았다고 16일 밝혔다. 사진=LIG넥스원 제공

[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LIG넥스원은 자사 임직원 40여명이 경남 진해에 위치한 해군 제8전투훈련단을 찾았다고 16일 밝혔다.

LIG넥스원 임직원들은 승조원의 안내를 받아 최근 취역한 해군 호위함인 대구함을 견학하고 잠수함사령부 내 ‘잠수함 역사관’을 방문, 방위산업체 구성원으로서 대한민국 평화 수호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함’에는 LIG넥스원이 개발 및 양산에 참여한 함대함‧함대지‧대함유도탄방어‧대잠 유도무기 및 TACM(어뢰음향대응체계), 통신‧전자전 장비, 탐색레이더 등이 탑재돼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구함 탑재 주요 무기체계의 개발‧양산 담당 LIG넥스원 직원들은 해군과 함정 탑재 장비의 성능 최적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제2연평해전 참전용사 곽진성 매니저(개발품질팀)는 “앞으로 대한민국 바다를 수호할 대구함을 직접 견학해보니 보다 강해진 우리 해군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국가 방위력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는 방위산업 현장에서 무기 연구개발과 적기 전력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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