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1조2449억원 규모 추경 편성키로
상태바
춘천시, 1조2449억원 규모 추경 편성키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8.03.16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춘천시 신청사. 사진=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춘천시는 1조 2449억원 규모의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춘천시의회 제279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추경규모는 올 당초예산 1조 1954억원보다 495억원(4.1%) 늘어난 것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438억원 증액된 9283억원, 특별회계는 57억원 증액된 3166억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주민생활 편의, 어르신 및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한 현안사업에 중점을 뒀다.

재원별로는 시비 주요사업으로 △석사동주민센터 신축 설계비(7억3천만원) △소양동 구 국가기관 일원 소양촉진4구역 도시개발사업(60억원) △삼천동 아파트단지 조성에 따른 온의동 간 도로 확포장(43억원) △근화동 비위생매립지 정비구역 내 기반시설 조성(21억5천만원) △마을 안길도로 및 하천정비 관련 민원불편 해소(10억원) △치매안심센터 및 장애인직업재활시설(8억원) △청년창업공간 조성(8억2천만원) 등이 반영됐다.

국, 도비 지원 사업은 △북산면 주민행복센터 건립(6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16억원) △강원 도형 사회보험료지원(69억원) 등이다.

문화, 관광분야 주요 사업에는 신규 체육대회 유치 및 공공체육시설 보수(4억7천만원), 야영장활성화 프로그램(1억원), 문화예술행사 지원(2억5천만원), U-도서관 서비스 확대(1억3천만원) 등 19개 사업에 16억3천만원이 반영됐다.

환경 분야는 신사우동 힐링생태마당 조성(2억5천만원) 등 10개 사업에 28억6천만원, 복지 분야는 국가유공자 지원(7억9천만원), 북부노인복지관 주차장 확장(3억3천만원), 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도입(1억8천만원) 등 26개 사업에 120억 원을 편성했다.

농림, 수산분야는 초등 돌봄 교실 과일 간식지원 시범사업(1억원), 청탁금지법 대응 한우 소비 활성화(1억원), 지역단위 푸드 플랜 구축(2억원) 등 23개 사업에 16억9천만원, 지역경제 분야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5억원), 중소기업 판로지원(1억원), 바이오산업 육성(11억원) 등 15개 사업에 44억원이다.

지역개발 분야는 약사촉진8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2억5천만원), 공원 및 녹지대관리(5억3천만원) 등 10개 사업에 125억원이 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