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신선식품 20종 온라인 최저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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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신선식품 20종 온라인 최저가 판매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8.03.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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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트 판매량 50위 상품 중 선정
티몬이 슈퍼마트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50여종의 신선식품 가운데 20여종을 선정해 온라인 최저가로 판매한다. 사진=티몬 제공.

[매일일보 안지예 기자] 모바일커머스 티몬은 슈퍼마트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50여종의 신선식품 가운데 20여종을 선정해 온라인 최저가로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 1~2월 지속됐던 한파로 채소와 과일의 가격이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 농산물 가격은 전년 동월대비 7.4% 상승했다. 이에 티몬은 신선식품 물가안정을 위해 최근 두 달 간 슈퍼마트의 신선식품 판매량 50위 상품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친환경 대란, 양파, 애호박, 초당콩나물 등을 20개를 선정해 온라인 최저가로 판매한다.

이 20종의 최저가 신선식품은 대형마트와 판매가와 비교가 어려운 일부를 제외하고 평균 22% 가량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대형마트에서 3980원에 판매하는 친환경 대란(15구)은 55% 저렴한 1800원에 판매하며, 농협안심한우 1+등심은 40% 가량 저렴한 1만8000원에 선보인다.

지난달 티몬 슈퍼마트 매출은 가격경쟁력과 슈퍼예약배송을 통해 편의성을 강화한 덕분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0% 이상 상승했다. 앞으로 티몬은 슈퍼마트를 통해 신선식품은 물론 생필품 등 다양한 제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충모 티몬 마트그룹 매입본부장은 “온라인을 통한 장보기가 점차 자리 잡으며 계란, 호박, 콩나물 등 장바구니 필수상품들이 신선 판매량 상위에 포진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 가격변동 추이를 지속적으로 조사해 최저가 상품군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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