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AI·블록체인 등 사업목적 추가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사내이사 선임
중견게임사, 사외이사 선임 투명경영 강화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게임사들이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신사업’ 추가와 ‘투명경영’ 강화에 나섰다.14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게임즈[251270]는 오는 30일 서울 구로구 지밸리컨벤션센터에서 주총을 연다.이번 주총에서 넷마블은 사업다각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관련 제품, 서비스 개발 및 공급업 △블록체인 관련사업 및 연구개발업 △음원, 영화, 애니메이션 제작, 유통, 판매, 판권구입, 배급, 상영 관련사업 등의 사업목적을 추가한다.엔씨소프트[036570]도 같은 날 성남시 분당구 엔씨소프트 R&D센터에서 주총을 연다.이번 주총에서 김택진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이 다뤄진다. 이번 김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은 3년 임기가 만료됨에 따른 재선임이다.또한 황찬현 전 감사원장의 사외이사 선임도 다뤄질 예정이다.엔씨소프트 사외추천이사회는 “황찬현 후보자는 법률 전문가로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 당사 이사회의 다양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불어 본 후보자는 법원 및 감사원에 재직한 경험을 바탕으로 당사의 경영 투명성 및 이사회의 독립성을 높이는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추천이유를 밝혔다.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사내이사 선임
중견게임사, 사외이사 선임 투명경영 강화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게임, 인터넷, IT서비스 등
좌우명 : 꼰대가 되지 말자
좌우명 : 꼰대가 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