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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아파트 공급 증가…‘특화서비스’로 승부특화서비스 갖춘 임대아파트, 청약 경쟁률 높아
자료=부동산114 통계(2018년 3월 기준)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주택시장 가구단위가 4인 기본 체제를 벗어나 1~3인 중심의 소규모 형태로 변화하면서 주택 임대시장도 판이 커지고 있다.

13일 부동산114의 ‘연도별 전국 임대아파트 공급 추이’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2년에 3만317가구가 공급된 임대아파트는 지속적으로 공급이 늘면서 지난해 6만8728가구까지 공급됐다.

임대아파트 공급이 증가하면서 차별화도 본격화돼 각종 서비스와 특화평면 등이 적용된 단지들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서울 금천구에 공급된 민간임대 아파트 ‘독산역 롯데캐슬 뉴스테이+’는 평균 3.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 한 달 만에 완판됐다. 이 단지는 샤롯데 서비스, 각종 셰어링 및 생활서비스 등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또 지난해 6월 경기 시흥시에 공급된 ‘시흥장현 리슈빌 더 스테이’도 총 5가지의 입주민별 라이프스타일은 분석해 수요와 특성에 맞춰 제공되는 서비스 ‘리슈모어서비스’를 적용해 평균 43.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 완판됐다. 

특화서비스는 더욱 진화되고 있다.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의 경우 입주민을 위한 여섯 가지의 ‘렛츠 프로그램(Let’s Program)’을 제공한다. 입주민이 직접 아이를 가르치는 렛츠 스터디와 유아 보육 프로그램인 렛츠 케어, 공동조리 프로그램인 렛츠 쿡 등이 있다.

특히 대우건설이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부동산종합서비스 ‘D.Answer(디앤서)’가 적용된다. 임대인은 공실현황, 임대료 등을 볼 수 있고 임차인은 공과금, 입주민설문, 주거생활 전반에 대해 간편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향후 협력부동산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공실정보공유, 임차신청관리 등 확장 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달부터 입주에 들어간 ‘수원 권선 꿈에그린’ 뉴스테이도 특화서비스를 선보인다. 한화건설과 다날쏘시오는 지난해 5월 ‘주거 4.0(통합주거서비스 모델)’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사물인터넷과 금융, 보육 및 교육 등 생활전반에 통합주거서비스를 적용한다. 

또한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정을 추진하고 문화센터와 연계된 다양한 교육 및 육아, 취미 프로그램 등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같은 시기 입주를 시작한 1호 뉴스테이 ‘e편한세상 도화’ 역시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림산업은 전 가구 내 시설물 관리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것은 물론 입주 후 2년, 4년, 6년차에 걸쳐 가구 내 렌지후드 필터, 비데, 에어컨 필터 등의 청소를 무상으로 3회 실시할 예정이다.

이아량 기자  tolerance@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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