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이통사와 같고 오픈마켓 등서 무이자 할부
비슷한 요금제 가격 저렴한 알뜰폰 가입 늘 전망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알뜰폰업계가 삼성전자[005930]의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S9’ 자급제폰(언락폰) 가격이 이동통신사와 동일해지고 유통망 각종 할인혜택이 더해지면서 덕을 볼 전망이다.12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9 자급제 공기계가 이동통신사의 가격이 같게 판매되고 있다.‘갤럭시S9’∙‘갤럭시S9+’의 가격은 각각 ‘갤럭시S9(64GB)’이 95만7000원, ‘갤럭시S9+’(64GB)가 105만6000원, ‘갤럭시S9+’(256GB) 모델이 115만5000원이다.자급제란 이통사를 통하지 않고 제조사의 유통망이나 오픈마켓 등 일반 유통망을 통해 단말을 따로 구할 수 있는 제도다. 약정기간에 얽매이지 않고 약정할인반환금(위약금) 등으로부터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반면, 보통 자급제폰은 이통사 출고가보다 약 10% 정도 비싸면서 그동안 활성화되지 못했다.그런데 최근 논의된 가계통신비정책협의회에서 제조사들이 자급제용 단말기 출시를 확대하고 이통사 단말기와의 가격차이 문제도 해소하기로 결정하면서 가격이 동일해졌다.자급제는 이통사를 통해 구매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단말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대신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선택약정할인) 25%는 받을 수 있다.비슷한 요금제 가격 저렴한 알뜰폰 가입 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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