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문제 해결’ 공유기업 사업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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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문제 해결’ 공유기업 사업비 지원
  • 김경수 기자
  • 승인 2018.03.1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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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경수 기자] 서울시는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서울시 공유기업(단체 포함) 지정 및 공유 촉진 사업비 지원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고 이날 발혔다.

서울시 공유기업으로 지정되면 시장 명의의 지정서가 발급되고 서울시 홍보 및 공유도시 서울 로고(BI) 사용권, 공유 촉진 사업비 신청 자격 등이 부여된다.

서울시는 2018년 지정된 공유기업을 대상으로 지정 공모와 자유 공모로 나눠서 2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정 공모는 유휴 공간, 교통 환경, 문화 예술 등 공유도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에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자유 공모는 기타 공유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지난해에도 21개 사업을 대상으로 2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응모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시 홈페이지 '내 손안에 서울', ‘공유허브’를 참조해 담당자 이메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마채숙 사회혁신담당관은 “공유 기업은 사회문제 해결뿐 만 아니라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이득이 되므로 서울시는 공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인책과 제도 개선에 역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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