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올해 철도 개량사업 6416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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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올해 철도 개량사업 6416억원 투입
  • 김경수 기자
  • 승인 2018.03.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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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매일일보 김경수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올해 개량사업에 64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3%(5676억원) 증액된 금액이다.

철도공단은 성능이 저하된 교량·터널 등의 구조물, 내구연한이 경과된 전기설비에 3008억원 투자한다.

또 자연재해로부터 철도시설물을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 확충 사업에 2520억원을 투자하고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해 역사 내 승강설비와 ‘홈맞이방’도 설치한다.

아울러 역 근처 주거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방음벽 설치, 통행불편 해소 위해 선로횡단시설 확장 사업에도 888억원을 투자한다.

철도공단은 건설경기 활성화 지원 및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상반기에 927억원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올해 예산 6400억원 이상 투입되는 철도시설 개량사업을 통해 1조4398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480명이 넘는 고용창출 효과로 지역경제에도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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