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경수 기자] 반도건설이 대구국가산업단지 A4블록에 공급하는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의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2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은 1순위 청약에서 490가구 모집(특별공급 37가구 제외)에 총 4393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78㎡은 37가구 모집에 2072명이 청약해 평균 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높은 청약률은 대형 교통호재로 미래가치가 풍부하고 고객맞춤 혁신설계, 별동학습관 교육특화 등 유보라 프리미엄이 수요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재명 분양소장은 “반도유보라는 이미 대구 내 인지도가 높은데다 기입주 단지인 1차, 추후 공급예정인 3차물량을 포함하면 국가산단에서만 총 2115가구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3월 8일, 계약은 3월 19~21일 진행된다.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74, 78㎡, 총 52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입주는 오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 중리 479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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