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특별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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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특별 안전점검 실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2.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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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부산시가 오는 3월 30일까지 개학기 어린이 안전을 위한 학교주변 특별 안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및 단속 대상은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4개 안전취약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유관기관과 지도와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교통안전은 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내’ 과속과 불법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을 단속하고, 어린이 통학버스에서의 안전띠 착용 및 보호자 탑승의무, 학교 주변 공사로 인한 통학로 침범 문제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유해환경은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및 주변 지역에서의 신·변종 업소(키스방, 안마방, 유리방 등)의 불법 영업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과 적발 시 업소정비, 행정처분과 같은 후속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식품안전은 불량 식재료 등이 공급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식중독 발생 이력업체 집중점검 및 학교급식소·매점, 분식점 등 조리·판매 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를 중점 점검한다.

▲불법광고물은 통학로 주변의 노후·불량 간판 자율 정비 유도, 불법 유동 광고물 집중 단속을 통해 수거, 폐기 등의 현장 정비를 한다.

배광효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우리의 미래인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개학기를 맞아 관계기관 및 협업부서간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 도출된 안전위해 요인과 제도적인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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