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안지예 기자] bhc치킨의 소원 성취 프로젝트인 ‘bhc엔젤’이 지난 20일 음악가 꿈을 위해 노력하는 딸에게 엄마의 사랑을 전했다.
bhc 엔젤은 bhc치킨의 사회공헌 활동인 BSR(bhc+CSR)의 일환으로 관심이 필요한 이웃 또는 단체의 사연을 받아 소원을 이뤄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달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등학교 선후배들과 함께 밴드부에서 꿈을 키워나가는 큰 딸을 응원하는 엄마의 사연이 선정됐다.
사연 신청자인 김미숙 씨는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딸이 밴드부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이 대견하다”며 “정기공연을 마친 뒤 맛있는 치킨이라도 사주고 싶었지만 어려운 주머니 사정으로 제대로 간식 한번 해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bhc 엔젤 서포터즈는 사연 신청자와 함께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목동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딸이 활동하는 밴드부 부원들에게 치킨을 전달했으며, 딸에게는 베이스 기타를 깜짝 선물했다. 딸은 어머니를 위한 깜짝 공연을 펼쳤다. bhc치킨은 이날 소원 성취를 위한 전액을 후원했다.
한편, bhc치킨은 그동안 독자적으로 운영해왔던 bhc엔젤과 bhc 해바라기 봉사단을 함께 운영하는 ‘bhc 해바라기 봉사단&엔젤 2기’를 구성해 다음달부터 더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