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호 (전)한국마사회장, 구미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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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호 (전)한국마사회장, 구미시장 출마 선언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8.02.23 08:1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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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혁신, 시민의 마음을 하늘처럼 받들어 실행 하겠다"
이양호 (전)한국마사회장 구미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이양호 (전)농촌진흥청장·한국마사회장이 22일 오전 10시 30분 구미시청 4층 열린나래에서 구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회장은 이 자리에서 “산업도시 구미의 공단 활성화와 구미 경제 문제는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시민의 행복한 도시, 사람이 살고 싶은 도시가 갖춰야 할 정주여건, 관광산업, 교육과 복지, 문화와 예술, 도·농간의 조화, 시민과의 소통이라는 다양한 문제까지 해결해낼 수 있는 혁신적인 큰 해결책, 즉 ‘메가 솔루션’을 제시하는 구미시장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년 구미시장 선거의 시대적 키워드는 ‘혁신과 변화’ 라고 밝힌 이 (전)한국마사회장은 △우리나라 대표 스마트도시 구미 △1천만 관광도시 구미라는 그만의 혁신공약을 2017년 12월 퇴임인사 기자 간담회에서 밝힌데 이어, △삶의 질 1위 도시 구미 △엄마가 가장 행복한 도시 구미 △도시 재창조 사업 △도농 상생 프로젝트 △시민소통 강화 등을 더해 7대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또한, 구미시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곽순환도로를 개통하여, 도심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향후 KTX역과의 편리한 연결은 물론 대구·경북지역 등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을 더욱 강화해 구미를 명실상부한 교통허브 도시로 도약시킬 구상도 포함된다.

이 (전)회장은 기자회견에서 “구미시의 시장은 43만 구미 시민”이라며, “구미 혁신은 시민의 힘으로 이루어지며, 혁신을 갈구하는 구미 시민의 마음을 하늘처럼 받드는 새로운 인물이 꼭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하면서 “구미 혁신, 힘들겠지만 아름다운 여정을 시민과 함께 성공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양호 (전)한국마사회장은 1959년 선산군 옥성면 덕촌리 출생으로 덕촌초, 선산중(2학년 재학후 전학), 영남고, 영남대를 졸업하고, 1982년 제2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공직생활을 시작해 외교부 주미대사관 공사참사관,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차관급인 농촌진흥청장, 공기업인 한국마사회장(CEO)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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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2018-02-23 16:49:24
멋지십니다. 좋은도시로 만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