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신영증권은 최근 여의도 본사에서 ‘신영컬처챌린지’ 시상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신영컬처챌린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후원하고자 만든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디자인과 음악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11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 날 시상식에는 신영증권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관계자와 수상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디자인 부문 대상은 ‘잇다’라는 주제를 활용해 나무 이미지를 제작한 디자인과 오지현 학생이 수상했고 금상은 조선시대의 주요 서체를 반영하여 글자체를 개발한 디자인과 정태영 학생이 받았다.

음악 부문 대상은 ‘믿음의 동행자’라는 제목의 음원을 출품한 한국음악작곡과 김혜림 학생에게 돌아갔고, 금상은 ‘우리의 정원’이라는 작품을 제출한 배주희 학생이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겐 장학금 500만원, 금상 수상자에겐 장학금 300만원, 그리고 각 부문별 우수상 수상자에겐 장학금 50만원이 주어졌다.

한편 신영증권은 ‘신영컬처챌린지’와 함께 국제 콩쿠르 및 페스티벌에 참가할 장학생을 지원하는 ‘신영컬처드림업’ 등 예비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홍석경 기자 adsl11654@m-i.kr홍석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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