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유관기관과 연계 체계 구축 마련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사랑위원회” 위촉 및 간담회를 23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가진다.
관내․외 의료기관, 안성경찰서, 안성교육지원청, 노인복지회관 등 20개소 관련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지역의 자살시도자 및 자살고위험군 발굴,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협조체계 마련에 따른 “ 생명사랑위원회 위원 위촉” 등 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해 유기적인 관계망을 구축한다.
아울러 유관기관 실무자 게이트키퍼교육, 사례회의, 자살시도자 치료비지원,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강화, 응급의료기관 자살시도자 조사사업을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자살시도자 및 자살 고위험자의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데 실질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며,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안성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만성정신질환자등록관리, 우울증·자살예방, 아동·청소년정신건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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