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현대정보기술, 신입사원 프로젝트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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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현대정보기술, 신입사원 프로젝트 전시회 개최
  • 박효길 기자
  • 승인 2018.02.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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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 롯데’ 주제로 18가지 아이디어 선봬
서울 가산동 롯데센터에서 열린 롯데정보통신-현대정보기술 신입사원 프로젝트 전시회에서 신입사원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설명하는 모습. 사진=롯데정보통신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026180]은 가산동에 위치한 롯데센터에서 신입사원 프로젝트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DT(Digital Transformation) in LOTTE”로 ‘롯데의 디지털화를 이끌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고객 가치를 혁신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신입사원들은 △증강현실(AR) 피팅 서비스 △홀로그램 기반 VIP 라운지 서비스 △음성인식 객실제어 플랫폼 등 18개의 아이디어를 도출 후 실제 구현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창조적 혁신을 이뤄낼 수 있는 기업 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신입사원 프로젝트 교육을 지난해 상반기부터 도입했다. 이를 통해 신입사원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다양성과 창의적 사고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현업 선배들이 멘토로 투입되어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될 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전시회를 본 롯데정보통신 임직원은 “음성인식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보니 신입사원 프로젝트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높은 완성도에 놀랐다”며 “신입사원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선배들의 역량을 더하면 충분히 실제 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롯데그룹이 다양성 중심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여성인재 육성을 강조함에 따라 롯데정보통신은 신입사원 115명 중, 과반수가 넘는 52%(59명)를 여성인재로 채용했다. 이와 더불어 학교, 학과, 성별, 나이, 토익점수, 어학연수, 대외활동 등 스펙을 보지 않고 역량만으로 인재를 채용하는 ‘SPEC태클’ 전형을 2015년부터 도입하여 다양한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첫날 약 500명에 달하는 임직원이 방문하는 등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롯데정보통신 교육 담당자는 “신입사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인공으로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교육을 기획했다”라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임직원들이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게임, 인터넷, IT서비스 등
좌우명 : 꼰대가 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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