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154명 승진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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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154명 승진 의결
  • 김찬규 기자
  • 승인 2018.02.22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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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피부서 장기근무자 및 다자녀 공무원 가산점 부여

[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포항시는 지난 21일 국장급 3명과 과장급 12명, 6급 이하 139명, 총 154명을 승진의결 했다.

시는 이번 인사에서 지진피해 수습 복구, 안전도시 건설 등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부서와 복지·교통·청소행정 등 격무·기피부서 장기 근무자 및 다자녀 공무원 등 39명을 승진 우대하고 소수직렬과 읍면동, 성별 안배를 고려했다.

또한 시민중심의 새로운 안전도시 포항 건설을 위해 시설(토목, 건축 등) 직렬 승진을 확대했다. 여성공무원은 5급 1명, 6급 8명 승진을 포함, 전체 승진의 47.4%를 차지했다.

시는 이번 승진대상자를 포함한 4,5급은 금주 이내, 6급 이하는 2월 말까지 전보인사를 완료해 지진피해 수습과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건설을 위한 시정 현안들을 역동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지진 피해 수습과 안전도시 건설을 위해 전념을 다하고, 격무부서 및 지진 피해 현장에서 묵묵히 업무를 추진한 직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했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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