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정화·안전계도 등 공원보전·관리에 주도적으로 참여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2018년 한강공원을 봉사활동으로 참여할 개인 및 봉사단체를 오는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강공원 자원봉사자는 4월부터 12월까지 11개 한강공원 전역에서 환경정화, 안전계도, 문화예술 등 공원관리 전반에 걸쳐 활동하게 된다.
개인봉사는 ‘한강 도담이’, ‘자전거 안전지킴이’를 각 60명씩 총 120명 모집하며, 단체는 ‘한강지킴이’와 ‘기획봉사’를 각 30팀씩 총 60팀을 모집한다. 한강도담이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단체를 현장에서 교육, 모니터링 등 인솔 역할을 하며, 자전거 안전지킴이는 자전거 안전문화 캠페인 진행, 안전계도 등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역할이 주어진다.
단체봉사의 한강지킴이는 학교, 기업, 동아리 등 단체를 대상으로 환경정화활동, 생태계 교란식물제거활동 등 한강공원의 생태보전 관련 활동을 진행하며, 기획봉사는 환경, 문화, 예술 등 3가지 주제로 기획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청자격은 개인의 경우 서울에 거주하거나 활동지를 두고 있는 20세 이상의 시민이며, 단체는 서울 소재 초·중·고교, 기업, 일반단체, 대학교 동아리 등이다.
신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21일부터 3월 15일까지 전자우편(hangangvt@seoul.go.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 후 최종 선발자에 한해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