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배터리 원료 수급 “문제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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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배터리 원료 수급 “문제없어”
  • 변효선 기자
  • 승인 2018.02.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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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업체와 황산코발트·황산니켈 장기 구매계약 체결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셀 생산 모습.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매일일보 변효선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안정적인 전기차 배터리 원재료 수급을 위해 호주 배터리 원재료 생산업체 ‘오스트레일리안 마인즈(AM)’과 황산코발트, 황산니켈 장기 구매 계약을 맺었다. 국내 전기차 배터리 업체와 해외 원재료 생산업체가 장기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21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7년이며, 6년 더 연장 가능하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는 2020년부터 호주 퀸즐랜드 ‘스코니 프로젝트’에서 생산되는 황산코발트 1만2000t과 황산니켈 6만t을 공급받는다.

이번에 계약한 코발트 물량은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에 필요한 물량의 90% 수준이며, 니켈의 경우 60%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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