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철의삼각전적관, 철원관광정보센터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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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철의삼각전적관, 철원관광정보센터로 새단장
  • 윤여경 기자
  • 승인 2018.02.2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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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의 특색있는 관광정보를 한곳에
사진=철원군청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지닌 매력적인 관광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철원관광정보센터’ 가 20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은 이현종 군수를 비롯한 주요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문화·지질·농촌 관광해설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현판제막식, 테이프컷팅, 시설관람 등이 진행됐다.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고석정관광지 내 구(舊) 철의삼각전적관(동송읍 태봉로 1825) 내부를 리모델링해, ‘철원관광정보센터’를 마련했다.

철원관광정보센터는 1989년 개관한 이후 시설의 노후화 및 관광콘텐츠 부족으로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였던 철의삼각전적관 내부를 리모델링해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관은 1층이 169.5㎡, 2층이 490.5㎡의 규모로 꾸며졌으며, 1층은 철원9경, 철원의 관광휴양, 철원의 DMZ관광, 철원의 문화유적 등을 담은 관광 테마로 꾸며졌다. 2층은 철원의 체험관광, 철원의 봄·여름·가을·겨울, 철원의 축제, 철원의 전통시장, 철원의 농·특산물을 주제로 한 전시가 선보였다.

특히 한탄강 레프팅을 3D영상으로 만끽할 수 있는 VR체험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센터는 평화로 상징되는 철원만의 매력적인 관광 정보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철원의 랜드마크”라며 “철원의 농특산물도 전시돼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마케팅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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