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 7만건…전년比 20.2%↑
상태바
1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 7만건…전년比 20.2%↑
  • 최은서 기자
  • 승인 2018.02.20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년 평균 5만7293건 대비 22.8%↑…전월세 거래량은 15만건
월별 전국 주택매매거래량과 연도별 1월 주택매매거래량.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국토교통부는 1월 주택매매거래량은 7만354건으로 전년 동월 5만8539건 및 5년 평균 5만7293건 대비 각각 20.2%, 22.8%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별로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3만7328건, 3만3026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43.3%, 1.6% 늘어났다. 5년 평균 1월 거래량 대비로는 수도권은 50.0%, 지방은 1.9%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4만7525건이 거래돼 전년 동월 대비 24.8% 증가했다. 연립·다세대는 1만3185건, 단독·다가구는 9644건이 거래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8.6%, 3.3% 각각 증가한 수치이다. 5년 평균 1월 거래량 대비로는 아파트는 22.4%, 연립·다세대는 29.2%, 단독·다가구는 16.7%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월 전월세 거래량은 14만9763건으로, 전년 동월 12만3559건 및 3년 평균 12만1827건 대비 각각 21.2%, 22.9% 늘어났다.

1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2.5%로, 전년 동월 44.3% 대비 1.8%포인트 감소하고 전월 41.7% 대비 0.8%포인트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지역별 수도권과 지방 전월세 거래량은 각각 9만6550건, 5만3213건으로 22.0%, 19.7% 늘어났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6만8959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9%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 8만804건는 24.2% 늘어났다. 임차유형별의 경우 전세 거래량과 월세는 각각 8만6150건, 6만3613건으로 각각 전년 동월 대비 25.2%, 16.1% 증가했다. 유형별 월세비중은 아파트 월세비중이 35.4%로 전년 동월 대비 2.6%p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이 48.6%로 1.4%포인트 줄었다.

주택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