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독산동 우시장 일대 ‘마을탐방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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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독산동 우시장 일대 ‘마을탐방로’ 사업 추진
  • 김현아 기자
  • 승인 2018.02.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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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이 마을해설사로 활약 … 5~10월까지 운영
우시장 재상사업 현황 설명회 참가자들이 독산동 우시장 유창상가를 사전 탐방 하고 있다. 사진= 금천구 제공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독산동 우시장 도시재생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 주민을 마을해설사로 양성하고 마을과 주민, 기업을 잇는 ‘마을탐방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을탐방로’ 사업은 우시장 일대에 그동안 숨겨져 있던 자랑할 만한 기업과 문화 명소를 하나의 관광코스로 묶어 마을 해설사와 함께 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마을탐방로’ 사업은 독산동 우시장 → 금천예술공장 → 의류봉제공장→ 원두커피 로스팅기 공장 → 금형공장 등으로 코스가 구성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 19일 마을탐방로를 안내하는 ‘마을해설사’ 5명을 동주민센터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3~4월에는 마을기업, 명소 및 수요조사를 거쳐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은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황인동 미래발전추진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독산동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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